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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00대 명산

완주 대둔산 등산코스 편도 2시간

by 13월의향기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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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 대둔산 등산코스 : 산북리 주차장 - 케이블카 매표소 - 금강구름다리 - 삼선계단 - 마천대 878m
■ 산행 및 이동거리 : 5km
■ 총 소요시간 : 약 4시간 (휴식시간 포함)
■ 참석 인원 : 블루스피넬
■ 들머리 고도 : 약 280m

 

 

 

가을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호남의 금강산 완주 대둔산 도립공원을 찾았습니다. 내비게이션 주소는 T맵 기준으로 산북리 주차장을 검색하시면 되겠습니다. 또는 대둔산 케이블카를 검색하셔서 만나는 매표소 입구에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되겠고요. 오랜만에 찾았는데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평일이라 조금은 한산해 보입니다. 단풍철이라 주말에는 북적임이 당연하겠죠! 식당이 밀집한 상가 단지를 지나 대둔산 등산코스 등산로의 시작점으로 발걸음을 합니다. 케이블카 방면이기도 합니다.

 

 

 

진행하는 대둔산 등산코스는 제1코스로 진행을 하며 완주 대둔산 핫플! 금강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을 지나 마천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또한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보다 쉽게 정상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저는 등산으로 찾았기에 여유롭게 고도를 올려 마천대까지 오를 생각입니다.

 

 

짧게 길을 걸어 만나는 대둔산 호텔에서 우측 길을 따라갑니다. 길은 바닥에도 쓰여있습니다. 

 

 

 

상가 단지를 지나 짧게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금강구름다리 부근까지 이동하는 케이블카 승강장이 보입니다.

 

 

 

짧게 고도를 올려 케이블카 승강장을 만납니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케이블카 정류장을 찾는 분들과 여행객의 복장으로 찾은 분들이 평일에도 많아 보였습니다.

 

 

 

대둔산 케이블카 이용요금 (출처 : 케이블카 홈페이지)

 

 

케이블카 승강장을 지나 대둔산 등산코스 시작점으로 향하여봅니다. 고도가 제법 높아집니다. 임도가 끝이 나고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됨을 알 수 있습니다.

 

 

 

마른 계곡을 따라 오르는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계속하여 고도를 올리는 구간입니다.

 

 

 

체력에 맞게 중간중간 쉬어가시는 게 좋을 거라 생각을 합니다.

 

 

 

 

 

 

가파른 계단을 계속하여 오릅니다. 중간에 만나게 되는 동심 휴게소이고요. 대둔산을 오르다 보면 곳곳에서 휴게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평일에 찾아서 그런지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지만, 오르며 만나는 휴게소는 영업을 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잠시 쉼을 가지며 동심바위를 올려다봅니다.

 

 

 

계속하여 깔딱 구간이 이어집니다. 상부정류장으로 향하는 첫 갈림길을 만납니다. 대둔산 등산코스 방면은 계속하여 직진입니다.

 

 

 

대둔산도립공원 금강문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연결하는 금강구름다리를 올려다보며 계속하여 고도를 올립니다. 사람들의 환호성이 들려오기도 합니다.

 

 

상부 케이블카 및 금강구름다리 갈림길입니다. 대둔산 등산코스 마천대로 곧장 오르려면 직진을 하여도 됩니다. 저는 금강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을 경유하여 정상으로 오를 생각이기에 상부케이블카 정류장 방면으로 발걸음을 합니다.

 

 

 

사면 길을 짧게 걸으면 상부정류장 갈림길을 만납니다. 1시 방면이 금강구름다리 방면입니다.

 

 

 

이제부터 탐방로는 조금 더 북적입니다. 간편한 복장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이곳을 가을 단풍을 즐기러 찾으신 분들이 많으셨고요.

 

 

 

암봉에서 자라고 있는 늘 푸른 소나무가 그림입니다.

 

 

 

완주 대둔산 금강구름다리

 

구름다리와 함께 완공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삼선계단도 올려다봅니다. 그 위로는 마천대에 위치하고 있는 개척탑이 보입니다.

 

 

깊은 가을임을 말해주는 대둔산 단풍이네요. 

 

 

 

구름다리는 높이 81m, 길이 총 50m, 폭은 1.2m, 철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개통을 시작한 지 3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거뜬한 걸 보니 대단합니다. 공포증이 있는 분은 앞만 보며 걷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다리 곳곳에 멈춰 풍경을 담아보는데 다리가 제법 흔들거립니다. 

 

 

 

 

금강구름다리에서 바라본 대둔산 단풍

 

 

구름다리는 지나가는 사람들로 인해 제법 흔들리네요.

 

 

 

폭도 좁다 보니 혹여라도 지나가는 사람과의 배낭에 부딪혀 폰을 떨어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여봅니다.

 

 

 

건너온 금강구름다리는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곧 만나게 될 삼선계단은 일방통행입니다. 

 

 

 

 

대둔산 단풍, 금강구름다리

 

 

 

만나는 포토존에서 가을의 대둔산 풍경을 담아봅니다. 아찔한 삼선계단을 오르는 분들이 제법 보입니다.

 

 

 

 

이리 보아도 가을, 저리 보아도 가을임이 틀림이 없습니다. 가을뿐만이 아니라 모든 계절에도 다 좋겠죠. 겨울에도 찾은 기억이 있는데 설산의 풍경에 매료된 기억도 납니다.

 

 

 

암봉에 자라는 명품송을 내려다봅니다.

 

 

 

 

첫 번째 금강구름다리를 만났다면 이제는 삼선계단을 만나는 대둔산 등산코스

 

 



혹여라도 고소공포증으로 인하여 자신이 없다면 우회길을 이용하여 곧장 마천대로 진행을 하셔도 됩니다. 혹시라도 일방통행이기에 되돌아 내려오기는 불가능합니다.

 

 

 

 

삼선계단은 구름다리와 함께 1985년 9월 27일 완공되었으며, 총길이 36m, 경사도 51도, 127개의 철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포토존에서 건너왔던 구름다리를 내려다봅니다. 

 

 

 

 

깊어가는 가을이네요. 보이는 모든 것들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늘 푸른 소나무는 겨울에도 변함이 없을 테죠. 

 

 

 

중간, 중간 계단길에 잠시 멈춰 쉬어가기도 합니다. 점점.. 오를수록 아마 공포증은 극에 달할지도 모릅니다. 판단은 잘하셔야겠습니다. 실제로 우회하시는 분들도 계셨고요. 

 

 

 

대한민국 100대 명산, 완주 대둔산도립공원 

 

 

 

계단을 다 올려와 구름다리 방면을 내려다봅니다. 경사도가 51도라 제법 아찔해 보이네요. 눈 쌓인 겨울날 맨손으로 오른 적이 있는데 로프 및 안전봉도 철이다 보니 손이 시려 혼났던 기억도 사뭇 떠올랐습니다.

 

 

 

 

 

 

계단을 다 오르게 되면 만나게 되는 포토존입니다. 정상 마천대에 세워진 개척탑이 보이는데요. 멀지 않은 거리이다 보니 조금 더 힘을 내시어 내려다보는 풍경도 즐겨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올려다본 대둔산 마천대 개척탑

 

 

 

 

삼선계단을 우회하는 대둔산 등산코스와 합류를 합니다.

 

 

 

능선까지는 제법 깔딱입니다.

 

 

 

 

대둔산도립공원 등산지도

 

 

 

능선에 오릅니다. 휴게소가 위치하고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없어졌나 봅니다.

 

 

 

 

마천대까지는 200m입니다. 또 다른 대둔산 등산코스 수락 주차장까지는 4.2km이네요.

 

 

 

완주 대둔산 마천대 개척탑

높이는 878m이다. 대둔산은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며 천여 개의 암봉이 6㎞에 걸쳐 이어져 수려한 산세를 자랑한다. 대둔(大芚)이라는 명칭은 ‘인적이 드문 벽산 두메산골의 험준하고 큰 산봉우리’를 의미한다.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약 2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원점회귀로 내려갈 때는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정상에서 휴식시간을 약 30분 정도 가졌고요. 대둔산 등산코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확 트인 조망이 산행의 매력을 더하여줍니다. 정상 주변에서 한참을 쉬어갑니다. 그늘보다는 바람이 덜 불어오는 햇볕 자리를 찾게 되네요.

 

 

 

삼각점 해발고도 879m

 

 

 

대둔산 등산코스 낙조대까지 진행을 하여 도보로 출발점 산북리 주차장까지 한 바퀴 코스로 진행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림 속의 풍경 낙조산장을 바라봅니다.

 

 

 

내려다본 대둔산 금강구름다리

 

 

 

 

등산코스 출발점 주차장 방면도 내려다봅니다.

 

 

 

 

완주 대둔산 등산코스 : 금강구름다리-삼선계단-마천대 87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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