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가야산 등산코스 : 백운동-칠불봉-상왕봉
가야산 등산코스
거리 10.4km / 시간 5시간 34분
이번에는 경북 성주 방면의 백운동 코스로 산행을 하여보았습니다.
가야산국립공원 백운동 탐방로는 가야산 상왕봉(1430m) or 칠불봉(1433m)으로 향하는 정규 등산로 중의 한 곳이죠.
주차장에서 약 400m를 걸어 백운동 탐방지원센터를 통과합니다. (가야산 야생화 식물원 가는 길)
좌측은 만물상코스이며, 우측은 용기골코스입니다.
현 위치(백운동탐방지원센터)에서 서성재를 경유하여 칠불봉 및 상왕봉까지 진행하는 가야산 등산코스
용기골 코스는 계곡을 따라 완만하게 오르는 가야산 등산코스입니다. (난이도 : 보통)
난이도 매우 어려움의 만물상 코스는 봄날에 다시 찾기로 계획하였으니 이번에는 그냥 상왕봉을 위해 오르기로 합니다.
낙석주의 구간도 지납니다.
백운암지 통과
만물상에서 오르는 길과 합류하는 해발 1010m 서성재에 도착합니다.
탐방센터에서 현 위치까지 약 1시간 15분 소요되었습니다.
이후부터는 쉼 없이 불어오는 똥바람과 함께 동행을 하게 되더군요.
천 미터 이상의 고도에 아직 3월이라 바람은 꽤 매섭더군요.
마주치는 분들은 체온유지에 신경 쓰며 하산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고도를 올렸더니 서성재너머 만물상 방면이 조망됩니다.
자주 만나게 되는 철계단
고도를 제법 올렸는지 어느새 칠불봉 방면의 정상부가 눈앞에 다가옵니다.
마지막 철계단을 오르면 정상부가 위치할 테죠.
철계단을 다 올라와 삼거리에서 바라본 칠불봉
데크 계단을 오를 때는 불어오는 똥바람으로 인해 손잡이를 한 번씩 잡고 오르게 되더군요.
서성재에서 약 58분 소요되었습니다.
사방이 탁 트여 어느 방향에서 멋진 조망을 감상할 수 있지만, 찾은 날은 바람이 쉼 없이 불어 마음 편하게 감상은 힘들더군요.
칠불봉에서 바라본 가야산국립공원
가야 할 상왕봉 방면을 바라봅니다.
소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우두봉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이후 고도를 짧게 떨어트려 해인사에서 오르는 등산로와 합류 후 짧게 고도를 올려 정상에 도착합니다.
합천 가야산 등산코스 : 해인사출발-상왕봉 1430m
· 합천 가야산 등산코스 : 해인사 성보박물관 주차장 ▶ 토신골탐방지원센터 ▶ 상왕봉 1430m (원점회귀) · 산행거리 및 시간 : 10.86km, 4시간 38분 · 날씨 : 구름 조금 (정상부 운무) · 들머리 고도 :
mountaintraveler.tistory.com
소요시간은 가야산 등산코스 출발점 백운동 주차장에서 정상인 상왕봉까지 약 2시간 30분 소요되었습니다.
칠불봉 방면
경북 성주군, 김천시 방면
두리봉, 수도산 방면
몇 분의 인증사진을 남겨드리고 적당한 휴식 후 다시 삼거리로 회귀하여 서성재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오를 때와는 다르게 바람이 잦아들었네요.
다시 서생재에 도착합니다.
그냥 내려가기는 조금 아쉬워서 조금 고도를 올려 상아덤까지 다녀오기로 합니다.
그렇게 도착한 데크전망대에서는 배낭을 내려놓고 만물상을 바라보며 잠시 쉼을 가져보았더랬죠.
다시 서성재로 회귀하여 백운동탐방센터로 내려가는 길, 높아진 기온으로 더위를 느껴 흐르는 계곡물에 잠시 손을 담가 보았지만 여전히 시리도록 차갑더군요.
용기골 탐방로를 벗어나 출발했던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2024년 3월의 어느 날에...
성주 가야산 등산코스 : 백운동-칠불봉-상왕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