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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산하 300대 명산

문경 포암산 등산코스 : 하늘재 최단코스

by 13월의향기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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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 포암산 등산코스 : 주차장 ▶ 하늘재 ▶ 정상 962m (원점회귀)

■ 산행거리 및 이동시간 : 3.45km, 1시간 50분

■ 날씨 : 구름 조금

■ 들머리 고도 : 약 520m

 

300 명산으로 백두대간 문경 포암산을 찾아보았습니다.

 

 

 

하늘재 가는길에 올려다본 포암산 정상부

 

 

 

 

문경 포암산 최단 등산코스 들, 날머리 하늘재 주차장에 도착을 합니다.

 

이 일대는 안동 MBC에서 무슨 축제행사가 열리고 있더군요.

 

행사요원의 안내에 따라 도로 한쪽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되돌아본 하늘재 주차장 일대의 행사장 모습

 

 

 

 

이정표 방향으로 길을 따라가면 백두대간 하늘재 표지석을 만날 수 있더군요.

 

 

 

 

근처에는 하늘재 공원지킴터가 위치합니다.

 

좌측은 탄항산-부봉 방면이며, 우측은 가야 할 포암산 방면입니다.

 

그대로 직진하면 미륵대원지 주차장으로 발걸음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충주여행으로 미륵지를 다녀간 적이 있는데 혼자였다면 아마도 이곳 하늘재까지 걸어보았을 겁니다.

 

 

 

 

월악산 국립공원 (포암산) 등산지도

국립공원에서는 탐방로가 가파르고 바위로 이루어진 곳이 많아 탐방하는데 특히 주의해야 하는 구간으로 정상에 오르면 월악산국립공원의 주봉인 월악산과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문경 포암산 등산코스/소요시간/경사도

현 위치 하늘재에서 포암산까지의 거리는 1.6km이며, 평균경사도는 25.9%, 예상 소요시간은 1시간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등산로에 진입하니 낙엽이 수북이 쌓였더군요.

 

 

 

 

이어서 하늘샘을 만납니다.

 

누군가에게는 아주 귀하고 소중한 샘터가 될겁니다.

 

 

 

 

이후부터는 고도를 열심히 올리는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철계단 구간

 

 

 

 

500m 지점을 통과합니다.

 

 

 

 

조망터에서 내려다본 하늘재, 그리고 주차장일대

 

그 너머로는 주흘산이 조망됩니다.

 

축제장에서 들려오는 음악소리와 사회자? 분의 음성이 제법 가깝게 들려오더군요.

 

 

 

 

저녁부터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구름양이 많은 하늘입니다.

 

보너스로 바람까지 제법 심하게 불어왔고요.

 

 

 

 

바위 구간에서는 부근의 산들을 조망할 수 있어 눈이 즐겁더군요.

 

 

 

 

낙엽은 다 떨어지고 마지막 단풍이 이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계속 고도를 올려 해발 789m 지점을 통과합니다.

 

이후에는 흙길의 등산로를 잠시 완만하게 진행하게 되더군요.

 

 

 

 

철계단 구간

 

 

 

 

책바위? 

 

 

 

 

철계단에서 바라본 박쥐봉, 북바위산, 말뫼산 방면

 

 

 

 

내려다본 하늘재 주차장일대

 

 

 

 

정상까지의 바위구간은 철계단과 안전시설물 덕분에 보다 쉽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더군요.

 

 

 

 

그렇게 고도를 계속 올려 오늘의 목적지 정상에 도착합니다.

 

시간을 체크하니 포암산 등산코스 하늘재에서 정상까지 약 50분 소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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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포암산 962M

 

충북 충주와 경북 문경을 잇는 포암산은 백두대간이 북에서 뻗어내려 오다가 명산 월악산을 빚어내고 그 여력을 몰아 솟구쳐낸 산이다


백두대간을 넘는 고개로 옛날에는 배바우산이라고 하였는데 문경읍에서 갈평리를 지나 관음리로 접어들어 옛 고개 하늘재를 보고 오르면 하늘을 가득 채우고 우뚝 솟은 포암산이 마치 큰 베를 펼쳐 놓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희게 우뚝 솟은 모습이 껍질을 벗겨 놓은 삼대 즉 지릅같이 보여서인지 이 산을 마골산이라고 한 옛 기록도 보이고 계립산이라고도 한다.

 

이 산 밑 고개인 하늘재는 신라 때부터 사용한 옛 고개이고 지금도 성벽이 남아 있어 옛 향기를 느끼게 한다.

 

하늘재 또는 계립령이라고 부르는 옛 고개도 변하여 잊혀진 고개가 되었으나 옛날에는 북방의 문화가 이 고개를 통하여 영남으로 전해지곤 하였다.

정상에서 북쪽능선으로는 월악산이, 남쪽으로는 주흘산과 조령산이 이웃하고 있으며 멀리 충주호와 선착장이 보인다

 

출처 : 한국의산하

 

 

 

 

 

포암산 정상에서 바라본 월악산국립공원 영봉, 덕주봉 방면

 

 

 

 

백두대간 대미산, 황장산 방면

 

 

 

 

정상에서 짧은 쉼을 가진 후 포암산 최단 등산코스 하늘재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합니다.

 

 

 

 

내려갈 때 주차장 주변일대는 철거로 분주한 모습이더군요.

 

 

 

 

그렇게 여유롭게 고도를 다시 떨어트려 하늘재 시작점에 도착합니다.

 

포암산을 다녀왔으니 다음에는 만수휴게소에서 만수봉까지 원점코스로 진행해 봐야겠습니다.

 

 

 

 

 

문경 포암산 등산코스 : 하늘재 최단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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