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궁산 등산코스 : 이락서당 출발

대구 달서구 궁산 등산코스 : 이락서당 출발

 

대구의 높은 산은 물론이고, 작은 산들도 하나씩 찾아보게 되더군요.

 

이번에는 가볍게 오를 수 있는 궁산을 찾아보았습니다.

 

 

 

대구 궁산 등산코스 들, 날머리 이락서당에 도착합니다.

 

강창교 아래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더군요.

 

 

 

 

이락서당 우측 편으로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안내판을 보니 이락서당은 조선 정조 때에 대구·달성·칠곡 등 인근 9문 중의 선현들이 금호강과 낙동강의 합수지인 속칭 강창을 택하여지은 것으로 도덕심의 함양과 교육을 위한 사숙으로 사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등산로에 진입하면 가볍게 고도를 올리는 길이 이어지더군요.

 

걷고 있는 이 길은 <쌍룡녹색길>으로 100m 거리마다 이정표가 세워져 있어 현 위치가 어디인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어느 정도 고도를 올리면 이후부터는 편하게 걷거나, 완만하게 고도를 올리는 등산로입니다.

 

조망터에서는 금호강, 그 너머로는 대실역&달성군 다사읍 방면의 아파트단지들이 조망됩니다.

 

 

 

 

죽곡산 방면으로는 강창교, 달서 강창체육시설등이 조망됩니다.

 

 

 

 

걷기 좋았던 구간

 

 

 

 

 

체육시설까지 고도를 짧게 떨어트리는 구간입니다.

 

이후 보이는 봉우리까지 고도를 올리게 되더군요.

 

 

 

 

체육시설에 도착합니다.

 

들머리에서 약 15분 소요되었고요.

 

 

 

 

이후 고도를 열심히 올려봅니다.

 

나지막한 산이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이 산을 찾은 모습이었습니다. 

 

 

 

 

거의 다 올라와 걸어왔던 이락서당 방면을 바라봅니다.

 

 

 

 

다시 걷기 좋은 길이 이어졌던 구간

 

1시 방면으로 궁산 정상부가 보였고요.

 

 

 

 

성서5차공단 방면

 

 

 

 

완만하게 고도를 올려 벤치가 놓인 쉼터에 오릅니다.

 

 

 

 

정상으로 향하는 마지막 오르막길을 진행합니다.

 

어우 자전거를 타고 꽤 속도감 있게 내려오는 분들도 보이더군요.

 

 

 

 

대구 궁산 250.9m

 

산 이름은 강창교부터 서재까지의 산세가 활대 모양을 이루고 있고, 정상에서 계명대까지의 산세가 화살 모양으로 마치 십자가 형태로 시위를 한껏 잡아당긴 활과 같다고 하여 붙은 지명이라고 합니다.

 

 

 

 

대구 궁산 등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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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체크해보니 정상까지는 약 40분 소요되었더군요.

 

 

 

 

서재리 방면의 등산로에서 바라본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 일대

 

그 너머로 꽃피는 봄날에 다녀왔던 와룡산이 조망됩니다.

 

 

 

 

대구 용지봉, 앞산 방면

 

 

 

 

그렇게 왔던 길을 다시 걸어 대구 궁산 등산코스 들머리 이락서당으로 회귀합니다.

 

앞서 말했지만 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산이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이산을 오르고 있었습니다.

 

다녀온 운동기록을 살펴보니 왕복 4.7.km의 거리에 소요시간은 1시간 23분 걸렸네요.

 

다음에는 강창교 너머의 죽곡산을 찾아봐야겠습니다.

 

 

 

 

대구 달서구 궁산 등산코스 : 이락서당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