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오를수 있는 대구 함지산-망일봉 등산 운암지수변공원 출발

· 운암지 공영주차장 ▶운암지 수변공원 ▶ 헬기장 ▶ 함지산 287.7m ▶ 쉼터 사거리 ▶ 망일봉 273.6m ▶ 쉼터 사거리 ▶ 운암지 수변공원&공영주차장
· 산행거리 및 이동시간 : 6km, 2시간 13분
· 날씨 : 구름 많음
· 들머리 고도 : 약 50m

 

타 지역 사람이지만 대구의 미답지 산들을 시간 날 때마다 탐방 중에 있습니다.

 

이번에는 북구 쪽에 위치하고 있는 함지산과 망일봉을 찾았습니다.

 

들, 날머리는 많은 분들이 운동삼아 찾는 운암지 수변공원을 선택하였고요.

 

 

 

운암지 공영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차요금은 3급지로 최초 30분 400원이며, 30분 초과 시 10분마다 200원이 추가됩니다. (1일 최대 4,000원)

 

 

 

주차장을 빠져나와 운암지 수변공원 입구로 발걸음을 시작합니다.

 

입구 주변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카페 이용 시 운암지 공영주차장 무료라는 현수막이 눈에 띄더군요.

 

 

 

입구에서 잠시 계단을 올라 운암지를 담아봅니다.

 

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운동삼아 열심히 걷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시 계단을 내려와 입구에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면 함지산 등산코스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

 

그대로 직진하면 체육시설이 위치한 쉼터 사거리를 만나는데 그곳에서 함지산 또는 망일봉으로 진행이 가능합니다.

 

 

 

갈림길에서 우측 방면으로 진행 후 다리를 건너면 등산로를 만나게 됩니다.

 

 

 

 

완만하게 고도를 올리는 등산로가 이어졌고요.

 

 

 

 

만나는 사거리에서 9시 방면으로 진행합니다.

 

 

 

 

또다시 완만하게 고도를 올리다 보면 헬기장을 만나게 됩니다.

 

길이 좁은 등산로였지만, 오르내리는 분들을 제법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헬기장에 올라서니 바람이 제법 불어오더군요.

 

근처 벤치에서 쉬어가는 분들도 보였고요.

 

 

 

진행방향으로 함지산이 조망됩니다.

 

 

 

 

이정표에 설치된 함지산 망일봉 등산지도를 보니 근처에 팔거산성이 위치하고 있나 봅니다.

 

 

 

 

짧게 고도를 떨어트리는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떨어트린 만큼 다시 고도를 올리면 함지산 정상이더군요.

 

공영주차장에서 현 위치까지 약 40분 소요되었습니다. 

 

 

 

 

대구 함지산 287.7m

 

 

 

 

 

정상은 테크전망대로 넓게 구성되어 있었으며, 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대구 북구 칠곡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였고요.

 

반응형

 

이어지는 길을 따라 망일봉으로 향하여 봅니다.

 

이쪽은 잘 정비된 등산로였습니다.

 

 

 

쉼터 사거리 방면에서 많이들 운동삼아 올라오시더군요.

 

진행 방면으로 망일봉이 조망됩니다.

 

 

 

 

 

 

 

짧게 고도를 떨어트려 체육시설이 위치한 쉼터 사거리에 도착합니다.

 

그대로 직진하여 망일봉을 다녀온 뒤 다시 이곳으로 회귀하여 좌측 운암지 수변공원 방면으로 하산할 겁니다.

 

 

 

능선까지 고도를 올리는 계단길이 이어집니다.

 

 

 

 

능선에 오르니 걷기 좋은 등산로가 이어졌습니다.

 

가끔씩 완만하게 고도를 올리기도 했고요.

 

 

 

그렇게 쉬엄쉬엄 진행하여 망일봉에 도착합니다.

 

중간경유지 쉼터 사거리에서 약 16분, 함지산에서는 약 32분 소요되었습니다.

 

정상에는 테크로 이루어진 소망전망대가 위치하고 있으며, 계단식이라 많은 분들이 쉬어갈 수 있어 보입니다.

 

 

 

대구 망일봉 273.6m

 

 

 

 

 

 

 

소망전망대에 오르니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고 있었습니다.

 

벤치에 앉아 확 트인 조망을 바라보고 있으니 떠나기가 싫어지더군요.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팔공산 능선이 조망됩니다.

 

 

 

 

함지산에서는 칠곡 일대가 조망됐는데 망일봉에서는 그 외 대구의 도심을 더 가깝게 조망할 수 있더군요.

 

대구공항이 가까이 있어 비행기 소리도 굉장히 가깝게 들렸고요.

 

 

 

 

적당히 쉬었으니 배낭을 다시 울러메고 쉼터가 위치한 사거리로 다시 회귀하였습니다.

 

 

 

 

쉼터에서 우측길을 따라 운암지로 하산을 합니다.

 

 

 

 

중간 체육시설을 만납니다.

 

우측길을 따라가면 옻골동산으로 길이 이어집니다.

 

 

 

체육시설에서 좌측길을 따라 미륵사를 지나면 들머리였던 운암지 생태공원을 만나게 되더군요.

 

 

 

 

공원 내에 차량을 몇 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만차였습니다.

 

근처에는 남/여화장실, 먼지 털 수 있는 시설 등이 위치했고요. 

 

 

 

 

길을 그대로 따라가 주차장에서 짧은 산행을 종료합니다.

 

예보대로 소낙비가 쉼 없이 쏟아지기 시작하더군요.

 

낮은 산이고, 도심에 위치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가볍게 산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