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등산코스 : 앞산전망대 경유 소요시간

· 대구 앞산 등산코스 : 안지랑골 공영주차장 ▶ 안일사 ▶ 앞산전망대 ▶능운정쉼터 ▶ 앞산 658.7m (원점회귀)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5.64km, 2시간 26분
· 날씨 : 맑음
· 들머리 고도 : 약 130m

대구 야경명소 앞산전망대에 오르면 대구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앞산공원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죠.

 

폭염의 날씨였지만,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운동 겸 쉬엄쉬엄 진행해 보았습니다.

 

 

 

앞산 등산코스 들, 날머리 안지랑골 공영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주차요금 무료)

 

버스정류장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접근도 쉽습니다.

 

 

 

주말이라 역시 만차입니다. 도로 주변에도 주차된 차량들이 가득했고요.

 

최대한 가까운 도로가에 1자리 빠졌길래 겨우 주차에 성공했습니다.

 

이어지는 길을 따라 안일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현 위치에서 안일사-앞산전망대를 경유하여 정상까지 오르는 대구 앞산 등산코스입니다.

 

 

 

 

안지랑골관리소를 지나면 시멘트임도가 시작됩니다.

 

주변에는 흙먼지 털이기, 남/여 화장실이 위치합니다.

 

 

 

 

요즘 시기에 자주 보이는 아름다운 분이죠.

 

 

 

 

곳곳에 놓인 숲속의 벤치에 쉬어갈 수도 있습니다.

 

 

 

 

출발점에서 좌측 등산로를 따라 진행하여도 됩니다.

 

저는 시멘트임도를 따라 오르기로 합니다.

 

 

 

 

경사가 제법 급한 구간입니다. 뒤로 내려오시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종아리 하부에 자극이 많이 오더군요.

 

 

 

그렇게 쉬엄쉬엄 고도를 올려 대구 앞산 등산코스 경유지 안일사에 도착합니다.

 

주차장에서 현 위치까지 17분 소요되었습니다.

 

주변에는 시원한 음료수자판기와 화장실이 위치합니다.

 

 

 

 

안일사를 기점으로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안일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의 말사이며, 927년 영조가 창건하였다.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 견훤에게 패하여 이곳에 숨은 적이 있으며, 절 위 500m 지점에는 왕건이 머물렀던 왕굴이 있다.

 

왕건이 이곳에서 3개월 동안 편안하게 있었다고 해서 사찰 이름을 '안일암'이라 했다.

 

안일사 개방시간 : 05시 ~ 17시 30분

 

 

 

 

이제는 완만하게 고도를 올립니다.

 

어느 정도 진행하면 숲길 등산로와 자연스럽게 합류하게 됩니다.

 

 

 

계단길을 완만히 오르다 보면 삼거리를 만납니다.

 

직진하면 왕굴을 경유하여 경찰통신대가 위치한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앞산전망대-케이블카 상부승강장을 경유하여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입니다.

 

 

 

 

이제부터는 좌측 사면을 완만하게 오르는 등산로입니다.

 

중간, 중간에는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죠.

 

야경도 아름다워 야등으로 전망대까지 오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테크계단을 만나면 야경 또한 아름다운 그곳이 지척입니다.

 

 

 

 

앞산전망대에 올라섭니다.

 

 

 

 

안일사에서 13분, 주차장에서 30분 소요되었습니다.

 

중간중간 쉬어가며 진행한다면 대구 야경명소 앞산전망대까지 넉넉잡아 40분이면 충분할 겁니다.

 

전망대 중앙에는 노란 토끼 조형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고령군, 달성군 방면으로 낙동강이 조망됩니다.

 

아래로는 조금 전 지나온 안일사 사찰이 내려다 보이고요.

 

 

 

 

이월드, 두류공원이 조망되고요.

 

 

 

 

대구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일몰도 멋지고, 야경도 멋진 핫한 명소이죠.

 

 

 

 

가산, 팔공산, 환성산, 초례봉 방면

 

 

 

 

경산 방면으로 대구스타디움, 용지봉이 조망됩니다.

 

아래로는 케이블카 타는 곳 앞산공원이 내려다보입니다.

 

 

 

 

도심을 내려다보며 적당히 쉬었으니 발걸음을 다시 시작합니다.

 

앞산 정상까지는 1km의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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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지 않은 곳에 느린우편 엽서함과 느린우체통이 위치합니다.

 

 

 

 

짧은 구간이지만 전망대에서 상부정류장까지는 산책하기 좋은 길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걸어오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외국인들의 모습 또한 많이 보였고요.

 

 

 

 

소프라 옥상전망대를 만납니다.

 

우측길을 따라가면 케이블카 상부승강장을 만납니다.

 

 

 

 

이 일대는 대덕산성이었다고 합니다.

 

대덕산 정상에서 북쪽의 안지랑 계곡을 포함하고 있는 그 둘레가 약 3,000m가 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정상으로 오르는 길, 케이블카 승강장이 근처에 있다 보니 쉴 수 있는 공간들이 잘 꾸며져 있습니다.

 

 

 

 

또 다른 전망대에서 조망을 만끽합니다.

 

앞산 등산코스 경유지 안일사 사찰이 내려다보이네요.

 

 

 

 

건너편 왕굴코스로 진행하다 보면 만나는 전망대이죠.

 

 

 

 

능운정-마천각쉼터를 차례대로 지납니다.

 

조망이 트이는 구간이죠.

 

 

 

어느 정도 숲길의 등산로를 오르다 보면 테크계단을 만나게 됩니다.

 

100m 길이의 계단길을 다 오르면 정상입니다.

 

 

 

좌우로 산성산 653m, 대덕산 546m을 거느리고 있는 대구 앞산 658.7m에 도착합니다.

 

사방이 탁 트여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대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바라봅니다.

 

너머로 낙동강이 조망되고요.

 

왕굴로 하산하려면 능선따라 짧게 진행 후 만나는 삼거리에서 내려가면 됩니다.

 

 

 

케이블카 상부정류장에서 정상까지 진행했던 등산로 일부가 한눈에 펼쳐집니다.

 

 

 

 

건너편으로 청룡산이 조망되네요.

 

그 너머로 최정산, 주암산, 비슬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쪽에는 전망대 테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상에서 사진 부탁을 하시길래 열심히 찍어드리고 이제 왔던 길을 따라 앞산전망대를 경유하여 주차장으로 회귀합니다. 

 

 

 

 

 

 

 

 

다시 만난 앞산전망대 옆 계단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왕굴코스와 합류하여 안일사로 내려갑니다.

 

 

 

 

화장실에서 간단하게 손도 씻습니다.

 

조금 더 내려가 흙먼지도 털고요.

 

출발했던 안지랑골 공영주차장에서 짧은 산행을 종료합니다.

 

 

 

 

대구 앞산 등산코스 : 앞산전망대 경유 소요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