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초보 등산 다사읍 죽곡산 모암봉

대구 초보 등산 다사읍 죽곡산 모암봉

마실 겸 가볍게 오를 수 있는 대구 산행지, 이번에는 달성군 다사읍 죽곡산을 찾아보았습니다.

 

주민분들에게는 아마도 자주 찾는 뒷산이겠죠?

 

 

 

 

대구 죽곡산 등산코스 출발점은 죽곡 푸르지오 2단지 아파트 정문 길 건너 방면에 위치한 등산로를 선택하였습니다.

 

짧은 산행을 마친 후 현 위치까지 도보로 걸어오는데 등산지도에 체크되지 않았던 제법 많은 출발점이 있더군요.

 

 

 

 

길 한쪽으로 죽곡산 등산로가 시작되며 정상 모암봉까지는 1.15km의 거리입니다.

 

 

 

 

완만하게 고도를 올려 능선 삼거리를 만납니다.

 

이정표를 보니 강정보 디아크 방면에서 오르는 등산로와 합류하는 지점이더군요.

 

 

 

 

죽곡산 모암봉까지는 950m 남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완만한 등산로를 따라 차분하게 고도를 올리더군요.

 

 

 

 

만나는 삼거리 전망대 갈림길에서는 그대로 직진합니다.

 

 

 

 

모암봉까지는 이제 400미터 남았습니다.

 

한쪽 방면으로 조망이 트이는 구간을 만납니다.

 

 

 

금호강 너머로 대구 달서구 방면이 조망되네요.

 

그 뒤로는 앞산, 청룡산 등의 산군들이 조망됩니다.

 

 

 

마지막으로 테크계단을 다 오르면 정상에 도착하게 되더군요.

 

동네 뒷산이라 그런지 가족들과 가볍게 나들이 나온 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정상까지는 20여분 소요되었습니다.

 

 

 

대구 죽곡산 모암봉 195.7m

 

2003년에 명칭이 제정된 죽곡산(竹谷山)은 옛날부터 대나무가 많다고 하여 죽곡산이라고 불렸는데, 지명 유래지를 보면 재미있게도 '죽곡(竹谷)[대실]' 지명의 유래가 죽곡 산성의 축조와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즉, 마을의 뒷산에는 신라가 가야의 침략을 막기 위해 축조한 개성[狗城]이 있고, 성의 군사들이 전쟁 때 쏠 화살을 만들기 위해 산에 대나무를 많이 심었다고 하는데 그것이 '대나무 골짜기'라는 뜻의 대실, 죽곡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죽곡산은 연화산이라고도 불리며 가장 높은 봉우리는 취모봉(醉帽峯) 또는 모암봉(帽巖峯)이라고도 한다. 취모봉은 주로 매곡리에서 불렸던 지명으로, 술에 취한 사람이 모자를 쓰고 조는 것 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고, 모암봉은 주로 죽곡리에서 불린 지명이다. 지도에는 죽곡산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실제로 산 정상석에는 모암봉으로 표기되어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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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교,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방면

 

 

 

 

 

죽곡산 모암봉에서 바라본 대구광역시 달성구 다사읍 일대

 

그 너머로는 6.25 전쟁 최대 격전지 유학산, 그리고 가산에서 팔공산까지의 능선이 한눈에 조망됩니다.

 

 

 

 

하산은 왔던 길을 따라 그대로 원점회귀 하려고 했지만 시간이 워낙 짧아 조금 더 걷기 위해 아파트 단지 방면(협성휴포레, 삼산아파트) 쪽으로 하산을 해보기로 합니다.

 

 

 

 

테크계단을 따라 고도를 짧게 떨어트려봅니다.

 

 

 

 

이어서 쉼터가 위치한 사거리를 만납니다.

 

현 위치에서 1시 방면 태성아파트로 하산을 하여봅니다.

 

이정표를 보니 그대로 직진하면 삼산아파트 방면이더군요.

 

 

 

 

이정표 없는 갈림길에서 우측길을 따라갑니다.

 

날머리까지는 약 400m의 거리

 

 

 

 

이후부터는 완만하게 고도를 떨어트리기 시작하더군요.

 

 

 

 

태성아파트 101동 102동 방면으로 내려왔습니다.

 

입구 부근은 개인 농장? 인지.. 2개의 대문이 위치하고 있더군요.

 

정상에서 날머리(현 위치)까지는 약 18분 소요되었네요.

 

출발점에 차량을 주차했기 때문에 이어지는 길을 따라 들머리까지 도보로 이동합니다.

 

다녀온 운동기록을 체크하니 총 1시간에 3.2km 거리에 총 1시간 소요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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