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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00대 명산

괴산 칠보산 등산코스 : 떡바위-정상-쌍곡계곡(폭포)-쌍곡휴게소

by 13월의향기 202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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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 칠보산 등산코스 : 떡바위 - 청석재 - 정상 778m - 할목재 - 쌍곡계곡(폭포) - 쌍곡탐방지원센터 - 절말주차장 (쌍곡휴게소)
■ 등산거리 및 이동시간 : 8.8km, 3시간 58분 (휴식시간 포함)
■ 날씨 : 맑음 (폭염)
■ 들머리 고도 : 약 250m
 
 
어게인 100대 명산으로 칠보산을 다시 찾았습니다.
 
계곡길을 따라 걷는 코스가 거의 절반이라 여름철 산행지로 인기 많은 곳 중 한 곳이죠.
 
찾았던 그날은 겨울철이었기에 다음에 다시 찾는다면 여름철에 같은 코스로 다시 와보고 싶은 소망이 있었습니다.
 
폭염의 날씨였지만, 정상부 능선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이 그늘이었고, 계곡길이라 비교적 시원한 산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계곡물에 발도 담그고, 땀이 홍수처럼 흘러 세수도 여러 번 하고 말이죠.
 
 
 

떡바위 시작점 등산로

찾은 사람들이 많아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은 도로변 한쪽에 다들 주차들 하더군요.
 
간이화장실 쪽에 차량 4대 정도는 주차가 가능합니다.
 
 
 

현 위치 떡바위에서 칠보산 정상을 올라 쌍곡계곡/휴게소에서 도보로 현 위치까지 이동하는 칠보산 등산코스입니다.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안내하는 코스난이도는 보통이며, 떡바위에서 절말주차장까지 거리는 7.3km, 소요시간은 4시간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탐방객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한시적 물놀이 허용
 
허용 구간 : 떡바위, 쌍곡휴게소, 쌍곡폭포 주변
기간 : 2023년 7월 15일 ~ 8월 27일
 
 
 

계곡 다리를 건너 등산로에 진입합니다.
 
떡바위 주변은 물놀이가 한창입니다.
 
 
 

계곡길을 따라 완만하게 이어지는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남군자산 방면으로 잠시 조망이 트였습니다.
 
 
 
 

산을 오르는 길.... 눈, 코, 잎으로 보이는 재미난 바위도 폰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장마철 쏟아진 폭우로 인해 계곡 물소리가 우렁찹니다.
 
 
 
 

완만하게 고도를 올려 해발 367m 지점을 지납니다.
 
여전히 계곡길을 따라 오르고 있습니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어 땀으로 흥건히 젖은 손수건을 계곡물에 풍덩
 
 
 
 

 
 
 
 

청석재를 다와갈무렵 짧고 급하게 고도를 올리는 등로가 이어집니다.
 
 
 
 

그렇게 놀멍쉬멍 각연사에서 오르는 등산로와 합류하는 청석재 599m에 오릅니다.
 
시간을 체크하니 떡바위에서 현 위치까지 53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정상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오릅니다.
 
햇빛이 뜨겁다 보니 자주 쉬어가며 천천히 진행을 합니다.
 
 
 

군자산, 보배산, 막장봉이 조망됩니다.
 
 
 
 

 
 
 
 
 
 

남군자산 방면도 시야에 들어옵니다.
 
 
 
 

해발 698m 지점 통과
 
 
 
 

괴산 칠보산 778m

계속하여 능선을 따라 고도를 올리면 정상을 만나게 됩니다.
 
청석재에서 현 위치까지 36분, 떡바위 입구에서는 1시간 29분이 소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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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의 3대 구곡인 화양동구곡(華陽洞九曲)·쌍곡구곡(雙谷九曲)·선유동구곡(仙遊洞九曲)은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있다.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0㎞ 떨어진 지점의 쌍곡마을에서 제수리재에 이르는 총길이 10.5㎞의 계곡이 쌍곡계곡으로 이 계곡에 쌍곡구곡이 있다.

동으로 보배산과 칠보산이, 서쪽으로는 군자산, 남군자산이 늘어서 있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괴산팔경의 하나로 손꼽혀왔다. 호롱소·소금강·병암(떡바위)·문수암·쌍벽·용소·쌍곡폭포·선녀탕·마당바위(장암)를 쌍곡구곡이라 한다.

쌍곡계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보고 있는 칠보산은 바위암릉과 노송이 어우러져 솔향기 그윽한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산으로 여름 계곡산행으로 많이 찾는다.

정상에서의 조망도 빼어나게 아름답다. 덕가산, 악휘봉, 대야산, 조항산, 청화산이 보이고 남쪽의 군자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출처 : 한국의산하

 
 
 

조망터에서 바라본 희양산, 문경 방면
 
 
 
 

장성봉, 대야산 방면
 
 
 
 

괴산 옥녀봉 방면
 
 
 

괴산 칠보산에서 바라보는 조망

 

 

덕가산 방면을 바라보며 쌍곡계곡으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햇빛이 뜨거웠던 날이었지만, 정상부 능선길은 조망이 탁 트여 보는 눈이 즐겁더군요.
 
 
 
 

또 다른 칠보산 등산코스 시작점 각연사를 내려다봅니다.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그늘진 바위에 앉아 잠시동안 짧은 쉼을 가집니다.
 
 
 
 

거북바위

 
 
 
 

 
 
 
 
 

고도를 계속 떨어트려 할목재에 도착합니다.
 
정상에서 현 위치까지 휴식시간을 포함하여 4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9시 방면 각연사까지는 2.1km, 2시 방면 절말주차장까지는 3.6km의 거리입니다.
 
 
 
 

그늘진 숲길을 따라 고도를 떨어트립니다.
 
 
 
 

등산로 곳곳에는 속리산국립공원 리본 시그널이 걸려있습니다.
 
 
 
 

한 7~8분 정도를 진행했을까요?
 
벌써부터 계곡물소리가 졸졸졸 들리기 시작합니다.
 
 
 
 

어느새 꽤 규모가 커졌고, 물소리가 우렁찹니다.
 
 
 
 

물가까이 바위에 앉아 남은 간식을 먹으며 또 한 번 쉬어갑니다.
 
바람까지 불어와 너무 시원한 기분입니다.
 
 
 

쉼 없이 흘러가는 이 물줄기는 쌍곡계곡으로 흘러갈 겁니다.
 
 
 
 

이후부터는 고도차가 미미한 계곡 숲길을 따라 걷게 됩니다.
 
 
 
 

또 한 번 배낭을 내려놓고 발 담그며 쉼을 가집니다.
 
 
 
 

 
 
 
 
 

쌍곡계곡에서 장성봉으로 향하는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청석재에서 현 위치까지 1시간 2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3시 방면 절말주차장까지의 거리는 1.2km입니다.
 
 
 

 
 
 
 
 

쌍곡폭포

쌍곡구곡 중 제 7곡으로, 8m 정도의 반석을 타고 흘러내린 물이 마치 여인의 치마폭처럼 펼쳐진 약 660㎡의 넓이로 흘러 간담을 서늘케 할 정도의 시원함을 주는 곳이다.
 
 
 
 

쌍곡폭포 주변 쌍곡계곡은 한시적 물놀이 허용 구간이므로 물놀이객들이 많이도 보였습니다.
 
어른,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더군요.
 
 
 
 

쌍곡 탐방지원센터를 지납니다.
 
한편에는 남/여 공용화장실이 위치합니다.
 
재미난 모형의 튜브를 가지고 여기까지 걸어서 오는 학생들, 가족분들이 제법 많이 보이더군요.
 
 
 
 

쌍곡계곡을 건너면 칠보산 등산코스 절말 주차장입니다.
 
주변에는 물놀이가 한창이더군요.
 

 
 

괴산 칠보산 등산코스 떡바위 입구에서 현 위치 절말주차장까지 3시간 4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여기서 출발하면 정상까지는 약 4.2km의 거리입니다.

 
 

쌍곡휴게소에서 들머리였던 떡바위 입구까지는 도보로 이동합니다.
 
 
 
 

약 1.3km의 거리라 걸을만합니다. 이동시간은 약 15분이 걸렀고요.
 
차량을 회수하여 보금자리로 궈궈싱 합니다.
 

 
 

 
 

괴산 칠보산 등산코스 : 떡바위 - 정상 - 쌍곡계곡(폭포) - 쌍곡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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