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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 걷기

대구 걷기좋은곳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

by 13월의향기 2023.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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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걷기좋은곳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

 

가볍게 걷기좋은곳으로 잘 알려진 송해공원 옥연지 둘레길을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낮시간은 당연한 얘기일테고... 어둠이 내린 저녁 시간대에도 찾기 좋은 곳이죠.

 

 

 

 

송해공원 주차장 (주차요금 무료)

 

 

 

1~2 주차장 주변으로는 생각지도 못한 핑크뮬리가 불어오는 바람에 이리저리 자유롭게 춤추고 있는 모습이더군요.

 

 

 

 

제21회 세종문화상 '대한민국 명소' 송해공원

 

공원 입구에는 송해선생님 캐리커쳐 느낌의 동상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흔적을 남기는 나들이객들이 많다죠? 저도 한참을 기다려 사진 한 장을 남겨보았습니다.

 

 

 

 

왜 '송해공원' 인가?

 

 

 

 

입구 주변으로는 형형색색의 꽃길이 만들어져 있더군요.

 

요즘의 계절 10월, 11월은 국화시즌이죠.

 

송해공원에서 멀지 않은 대구수목원에서는 2023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고요.

 

 

 

 

대구 옥연지 송해공원 종합안내도

오늘은 현 위치(공원 입구)에서 11번 지점으로 이동하여 시계방향으로 옥연지 둘레길을 걸어 주차장으로 회귀하는 한 바퀴 코스로 잡아보았습니다.

 

 

 

 

남자가 여자에게 프로포즈하는 장면일까요?

 

꽃길을 걸어 전망대가 위치한 백세정으로 발걸음을 하여 봅니다.

 

 

 

 

옥연지 하트길은 야간에는 조명등이 켜져 더욱 아름답다죠.

 

 

 

 

생태연못 건너편으로는 대형 물레방아가 쉼 없이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옥연지에 떠있는 나룻배 한 척

 

 

 

 

그 외 여러 가지 형상의 야간 조형물이 둥둥 떠있는 모습입니다.

 

 

 

 

백세교 중간에 위치한 백세정을 만납니다.

 

1층 매점에는 음료수(생수) 및 커피자판기 등이 위치합니다.

 

 

 

 

백세정 2층 전망대에서는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더군요.

 

 

 

 

송해공원 입구방면 1 주차장, 2 주차장 방면을 바라봅니다.

 

너머로는 대구 비슬산이 조망됩니다.

 

 

 

 

나들이 나오신 단체 어르신들의 흔적도 여러 장 남겨드렸죠.

 

 

 

 

백세교에서 바라본 음악분수, 수중보름달, 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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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옥연지 송해공원 조명분수 운영시간

평일 및 주말(매 정각 1회, 30분 가동) : 오전 10시 ~ 오후 6시 (분수) / 오후 6시 ~ 오후 9시 (음악분수)

※ 기상 여건 및 계절에 따라 운영시간 변경 (우천, 강풍 시 가동이 중단될 수 있음)

 

 

 

둘레길은 정비가 잘된 깔끔한 테크길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걷는 길에는 송해 선생님의 음성이 귓가에 들려오기도 했습니다.

 

 

 

 

당겨본 백세정, 백세교

 

 

 

건너편으로 바라본 송해기념관

 

 

 

 

둘레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서 다양한 이름의 전망대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벤치에 앉아 잠시 쉬어갈 수도 있고요.

 

 

 

 

송해선생님께서 안내하는 옥연지 금굴을 잠시 다녀오기로 합니다.

 

 

 

 

숲길의 골짜기를 따라서...

 

 

 

 

대구 옥연지 송해공원 금굴 입구

그냥 어두운 굴 터널이라 생각했는데 내부는 생각보다 길었고, 볼거리도 많더군요.

 

 

 

 

은하수터널

 

 

 

별빛이 샤르르 내린다?

 

 

 

알라딘의 요술램프?

 

 

 

 

금굴 출구를 빠져나와 숲길을 따라가면 다시 옥연지 둘레길과 합류합니다.

 

 

 

 

대구 옥연지 송해공원 음악분수

 

 

 

 

 

 

 

 

 

두 번의 출렁다리를 건넙니다.

 

 

 

 

 

 

 

 

 

이어서 한동안 숲길이 이어졌고요.

 

 

 

 

 

 

 

 

 

송해정 or 구름다리 갈림길에서 우측의 길을 따라서 구름다리로 내려갑니다.

 

 

 

 

송해구름다리

 

 

 

구름다리에서 내려다본 대구 송해공원 제3주차장, 제4주차장 방면

 

 

 

빙벽의 인공폭포였는데 찾은 날은 물줄기가 끊겼더군요.

 

 

 

 

어느 가을날의 옥연지

 

 

 

 

이제부터는 차량이 지나가는 도로를 따라 걷는 옥연지 둘레길입니다.

 

 

 

 

마찬가지로 옥연지 둘레길 도로쪽 라인 또한 테크길이 주차장까지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여유롭게 걸어 송해기념관을 지납니다.

 

 

 

 

한쪽에는 커다란 토끼 조형물이 조성되어 있더군요.

 

문득 앞산전망대에서 대구 도심을 바라보고 서있는 토끼조형물이 생각나기도 했고요.

  

 

 

 

 

 

 

 

 

대구 송해공원 1주차장

그렇게 여유롭게 걸어 출발했던 공원입구에 도착합니다.

 

운동어플을 살펴보니 약 4.9km 거리에 소요시간은 1시간 15분이 걸렸네요.

 

걷기 좋은 계절이라 그런지 대구 송해공원 옥연지 둘레길 한 바퀴 하는데 그렇게 큰 부담은 없더군요.

 

휴식시간을 포함하여 느릿느릿 걷는다면 아마도 2시간 내외면 충분할거라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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