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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 걷기

상주 비봉산 전망대 : 경천섬 낙동강이 내려다보이는

by 13월의향기 202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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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섬 낙동강이 내려다보이는 상주 비봉산 전망대

지난번 상주 나각산을 찾았을 때 가보고자 했던 비봉산을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가볍게 트레킹? 하기 괜찮은 곳이더군요.
 

 
 

비봉산까지 가장 최단으로 진행할 수 있는 청룡사까지는 차량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약 400m 구간은 차량 1대만 지나갈 수 있는 좁은 길이더군요.
 


 
 

비봉산 산자락 아래 자리잡고 있는 작은 사찰 청룡사는 상주보 방면 또는 경천섬공원 화성나루 관광지 방면에서 도보로 찾을 수 있습니다.

 


 
 

경내를 지나면 비봉산 전망대로 향하는 넓은 임도길을 만나게 됩니다.
 
 
 

 

오르는 길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테크 전망대가 위치합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상주 경천섬, 낙동강

 
 
 
 

조금 더 발걸음을 이어가면 비봉산전망대(좌측 방면) 또는 상주보(우측 방면)로 향하는 임도길을 만나게 됩니다.
 
 
 
 

걷기 좋았던 임도는 떨어진 낙엽들이 가득하더군요.
 
 
 
 

이정표가 위치한 갈림길에서 왼쪽길을 따라가면 비봉산 전망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걷기 좋은 임도길을 따라가면 자전거 박물관(청룡사 갈림길)으로 발걸음 할 수 있고요.
 
 
 

 

그렇게 짧게 고도를 올리면 테크전망대가 위치한 상주 비봉산 (230m) 정상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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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산(飛鳳山)은 낙동 중의 낙동, 중동면 오상리의 강변에 지각변동으로 솟구쳐 생긴 산이다. 봉황이 하늘을 나는 형국이라서 이런 이름이 붙어졌겠는데, 실제 보아도 그런 것이 좌우로 펴진 능선이 비행기의 날개처럼 앞면은 두껍고 뒤쪽은 얇아지면서 깃털처럼 갈라져 영락없이 새가 날개를 펼친 모양이다. 그 가운데 정상이 머리처럼 우뚝해 강 건너편의 옥주봉을 바라보고 있다.

산세가 부드럽고 등산로에 소나무가 우거져 산보하는 기분으로 가족산행하기 좋은 곳이다. 솔잎을 밟고 솔향기에 취하여 강바람에 옷자락 나부끼며 음풍농월하는 데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출처 : 한국의산하

 

 

 

 

비봉산 전망대에서는 이전보다 조금 더 확 트인 조망을 만날 수 있더군요.
 
아래에는 여유롭게 발걸음을 시작하였던 청룡사 사찰이 내려다 보입니다.
 
 

 

 

병풍산, 노음산 방면



 

경천섬너머 저 멀리 속리산 방면을 조망하여 봅니다.


 

 

오른쪽으로는 화상나루 관광지 방면이 내려다보입니다.

 

경천섬을 또 다른 방향에서 전망할 수 있는 <학전망대> 또한 조망되고요.

 

 

 

 

다시 왔던 길을 따라 임도로 내려가는 길, 상주 삼악의 최고봉 갑장산(806m)이 조망됩니다.



 

올랐던 갈림길로 다시 회귀하여 자전거 박물관(청룡사 갈림길) 방면으로 발걸음을 이어갑니다.

 

 

 

지금은 평년 기온을 회복하였지만 찾았던 날은 영하권에 가까운 날씨가 찾아왔더랬죠.

바람도 제법 신나게 불어와 낮은 고도임에도 꽤 춥게 느껴지더군요.

 

 

 

직진하면 청룡사, 오른쪽은 자전거 박물관으로 향하는 갈림길을 지납니다.

 

 

 

 

그렇게 여유롭게 걸어 청룡사를 기점으로 비봉산 전망대를 한 바퀴 하여 보았습니다.

 

다녀온 시간을 체크해 보니 약 30여분 소요되었더군요.

 

 
 


상주 비봉산 전망대 : 경천섬 낙동강이 내려다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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