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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산하 300대 명산

영남알프스 영축산-신불산-간월산 등산코스

by 13월의향기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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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알프스 등산코스 : 신불산자연휴양림 하단 ▶ 단조성터 ▶ 영축산 ▶ 신불재 ▶ 신불산 ▶ 간월재 ▶ 간월산 ▶ 간월재 ▶ 휴양림 상단 ▶ 파래소폭포 ▶ 휴양림 하단
● 산행거리 및 이동시간 : 17.54km, 6시간 2분
● 날씨 : 구름 많음
● 들머리 고도 : 약 360m

 
 
영남알프스 8봉 인증의 마지막 산행으로 <영신간>을 찾았습니다.
 
들, 날머리는 원점산행이 가능한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 등산코스 들, 날머리 신불산 자연휴양림으로 정하였고요.
 
 
 

설 명절 연휴 첫날이었지만 이곳 휴양림 주차장은 산객들의 차량으로 북적이더군요.
 
오는 길에는 길가에 주차된 차량들 또한 꽉 차있었고요.
 

○ 신불산 자연휴양림 주차요금 : 경차 1,500원 / 중·소형 3,000원 / 대형 5,000원

○ 입장료 : 어른 1,000원 / 청소년 600원 / 어린이 200원 동절기 (12월~3월) 입장료 면제

○ 개장시간 : 09시 ~ 18시 

 
 
  

주차장에서 내려와 삼거리에서 우측 방면으로 조금만 진행하면 영축산(신불산) 등산코스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
 
길 따라 그대로 진행하면 파래소폭포(울산 12경)-신불산휴양림 상단 방면이기도 하죠. (하산하는 방면)
 
 
 
 

국립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계곡

 
 
 
 

영남알프스 등산지도

현 위치에서 영축산을 올라 신불산과 간월재를 경유하여 간월산까지 오른 후 다시 간월재로 내려와 임도를 따라 휴양림 상단에서 하단(현 위치)으로 회귀하는 영남알프스 등산코스입니다.
 
 

 

초입부터 된비알 구간이라 고도를 쭉쭉 올리게 됩니다.
 
 
 
 

이후 완만해진 등산로를 따라 키로수를 조금씩 늘려갑니다.
 
날씨가 포근해 진흙구간도 종종 만나게 되더군요.
 
 
 
 

주차장에서 약 2km (약 40분 소요) 진행하여 신불재 or 영축산 등산코스 갈림길을 만납니다.
 
현 위치에서 영축산까지의 거리는 약 2km입니다.
 
 
 
 

갈림길에서 3시 방면으로 진행하면 계곡을 건너게 됩니다.
 
이후부터는 눈길이 시작되었고요.
 

 
 

이후 완만하게 고도를 올려봅니다.
 
며칠 전에는 아주 좋았을 눈꽃터널도 지나고요.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북상을 저지하던 단조성(丹鳥城) 성터 지점을 통과합니다.
 
해발 940m~970m 능선부에 형성되어 있는 억새군락지 너머로 긴 띠를 풀어놓은 듯한 석성터는 신라시대 때 축조되었다고 합니다.
 
 

 

이후부터는 조망이 트이는 구간이죠.
 

 
 

방화선을 넘어 단조성터 방면을 되돌아봅니다.
 
영축산을 오른 후 보이는 신불산으로 향할 때는 오른쪽 길을 따라 진행하게 됩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영알 8봉 마무리를 위해 찾았는데 며칠 전 내린 눈이 아직 녹지 않은 모습이더군요.

 
 
 

설 명절 연휴 첫날에는 대부분의 산들이 조용하던데 이곳 영남알프스는 아주 핫하더군요.
 
소요시간은 영축산 등산코스 출발점 휴양림주차장에서 약 1시간 45분 걸렸습니다.

 
 

 
 

 

영남알프스 영축산 1081m

영알 8봉 인증은 찰나에 순간에 찰칵! 셀카로 대신합니다.
 
 
 
 

영축지맥 방면으로는 함박등, 죽바우등, 시살등, 오룡산 등의 봉우리가 조망됩니다.
 
기존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종주에 오룡산까지 경유하여 진행하니 키로수 약 33km에 시간은 13시간 30분 정도 걸리더군요.
 
 
 

영축산에서 바라본 신불억새평원의 겨울 설경
 
 
 
 

영축에서 신불산까지는 2.9km, 간월산까지는 5.2km의 거리입니다.
 
 
 
 

이 길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구간이죠.
 
 
 
 

한 번씩 걸어왔던 그 길을 되돌아보게 되고요.
 
 
 
 
 

한 고개, 한 고개를 차례대로 넘으면 100대 명산 신불산이 가깝게 보이기 시작할 겁니다.
 
 
 
 
 

어김없이 찾아올 24년의 깊은 가을에도 은빛 억새와 함께 이 길을 걷게 될 테죠.
 
 
 
 

신불산 등산코스 경유지 신불재가 조망됩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출발했던 휴양림이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최단코스 건암사 방면입니다.
 
 
 
 

신불재를 지나 신불산까지 여유롭게 고도를 올려봅니다.
 
때로는 똥바람이 불어오는 구간이기도 하죠.
 
 
 
 

영축산에서 이곳까지 걸어왔던 그 길이 한눈에 그려집니다.
 
 
 
 
 

영남알프스 신불산 1159m

신불산 또한 정상석 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찰나의 순간에 셀카로 찰칵!
 
영축에서 신불까지 1시간 소요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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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전망대에서 바라본 신불억새평원, 그리고 영축산
 
 
 
 

마지막 영알 8봉 간월산으로 발걸음을 다시 시작합니다.
 
 
 
 

어느 조망터에서 바라본 영남알프스 간월산
 
너머로는 운문산과 가지산이 조망됩니다.
 
 
 
 

서릉 갈림길을 지나고요.
 
 
 
 

이후부터는 신불산 등산코스 경유지 간월재까지 고도를 열심히 떨어트려야 하는 구간이죠.
 
 
 
 

데크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영남알프스 간월재, 그리고 간월산
 
 
 
 

보이는 간월산을 찍고 간월재로 다시 내려와 8시 방면의 임도를 따라 신불산휴양림 상단으로 하산을 해야겠죠.
 
간월재휴게소에서 10시 방면의 임도를 따라가면 신불산 등산코스 사슴목장 배내2 공영 주차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반대 4시 방면의 임도를 따라가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간월산장)를 만날 수 있고요.
 
 
 
 

영남알프스 간월재 900m

 
 
 
 

 
 
 
 

바람도 쉬어가는 간월재휴게소는 인산인해! 컵라면 냄새 또한 찐하게 전해져 오더군요.
 
 
 
 

이제 마지막 간월산까지 고도를 올리면 더 이상의 오르막은 없을겁니다.
 
 
 
 

간월산 규화목 부근에서 내려다본 간월재
 
 
 
 

마지막 된비알 구간을 지나면 정상이 코앞이다죠.
 
 
 
 

영남알프스 간월산 1069m

간월산 등산코스 소요시간은 간월재에서는 25분, 신불산에서는 약 1시간 10분 걸렸더군요.
 
이번에도 역시나 셀카로 인증을 대신합니다.
 

 

 
 
 

조망터에서 바라본 간월산 등산코스 들머리 배내봉, 배내고개 방면

 
 

서릉방면의 973봉, 그 너머로는 재약산과 천황산이 조망되고요.
 
 
  
 

이제 신불산휴양림 하단 주차장으로 회귀해야죠.
 
 
 
 

다시 간월재 휴게소로 내려와 오른쪽 길로 짧게 진행
 
 
 
 

만나는 삼거리에서는 좌측 방면으로 진행합니다.
 
간월산 대피소에서는 남여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임도를 따라 한참을 내려와 죽림굴 지점을 통과합니다.
 
 
 
 

약 20분을 더 내려와 신불산 휴양림 상단 갈림길을 만납니다.
 
간월산 대피소 삼거리에서 약 50분 소요되었습니다.
 
 

 

상단 매표소 통과
 
 
 
 

상단에서 하단으로 가는 길이 이어집니다.


 
 

국립신불산자연휴양림 안내도

 
 
 
 

가는 길 중간에는 울산 12경 파래소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영남알프스 영축산-신불산-간월산 등산코스

상단매표소에서 약 40분을 걸어 휴양림 하단 등산로 출발점에 도착합니다.

 

이렇게 영알 8봉이 마무리되었네요.

 

300 명산 하느라 조금 뜸했는데 또 언젠가는 이산을 지겹도록 오르며 힐링 산행을 이어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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