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한민국 100대 명산

울산 신불산 등산코스 영남알프스 간월재 억새평원 쉽게 가는길

by 13월의향기 2023. 9. 14.
반응형

 

· 울산 신불산 등산코스 : 배내2공영주차장 ▶ 사슴농장 코스 ▶ 간월재 억새평원 ▶ 신불산 1159m (원점회귀)
· 산행거리 및 이동시간 : 17km, 4시간 16분
· 날씨 : 구름 많음 (가끔 비)
· 들머리 고도 : 약 600m

 

한낮은 여전히 더운 느낌이지만 새벽, 밤시간대에는 제법 선선함을 느끼더군요.
 
아무래도 가을이 성큼성큼 찾아오고 있나 봅니다.
 
이맘때면 생각나는 영남알프스 억새도 볼 겸... 대한민국 100대 명산 신불산도 오를 겸...  간월재 억새평원 쉽게 가는길 사슴농장 코스로 가볍게 진행해 보았습니다.
 
 
 

울산 신불산 등산코스 들, 날머리 배내2공영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네비 주소 : 울산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855)
 
주차장 입구에는 남여화장실, 먼지를 털 수 있는 시설이 위치합니다.

 

 

 

대중교통으로 이곳을 찾는다면 울산 328번 버스를 타고 주암마을 입구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KTX 울산역, 언양터미널, 석남사 경유)

 

배차 간격이 아주 길다보니 버스시간표는 미리 숙지하고 계획을 잡아야 할 겁니다.

 


 
 

공영주차장 입구를 빠져나와 횡단보도를 건너 배내고개(좌측) 방면으로 짧게 걸으면 우측으로 간월재 억새평원 쉽게 가는길 사슴농장 코스 시작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억새 시즌에는 왕복 2차선 도로변 양쪽으로 주차된 차량들이 가득하죠.
 
 
 

사슴농장 입구 오른쪽으로 간월재 쉽게 가는길 임도 시작점이 위치합니다.
 
입구에는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어 관계자 외에는 간월재까지 차량으로 접근할 수 없습니다. 
 
 
 
 

임도 길은 경사도가 완만해 등산을 꺼려하는 사람도 쉽게 진행할 수 있는 길입니다.
 
 
 
 

간월재까지는 주차장에서 약 5.9km의 거리입니다.
 
등산이라면 2~3시간이 소요되는 거리이지만, 걷는 코스이기 때문에 1시간~1시간 30분이면 해발 900m에 위치한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심심하게 걸어가는 길, 다람쥐 친구도 만납니다.
 
 
 
 

다만, 간월재까지는 편도 약 6km의 거리라 걷는 것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왕복거리가 약 12km쯤 되니깐요.
 
 
 

걸어왔던 임도길이 조망됩니다.
 
시간을 체크하니 약 50분 정도를 걸어왔네요.
 
 
 

길가에 피어난 억새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아주 가끔 산악용 자전거가 빠른 속도로 내려오기 때문에 앞을 보면서 진행해야겠죠.
 
 
 
 

진행 방면으로 간월산 정상부가 육안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간월재에서 신불산 자연휴양림 하단지구 방면으로 이어지는 임도길이 조망됩니다.
 
너머로 영남알프스 재약산, 천황산 방면이 조망되고요.


 
 

저기~ 간월재 억새평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신불산 자연휴양림 상단지구에서 출발하는 임도 코스와 합류하는 지점입니다.

 

간월대피소에는 남여 화장실 등의 시설이 있습니다.
 
 
 
 

시간을 체크하니 주차장에서 간월재 억새평원 쉽게 가는길까지의 소요시간은 총 1시간 20분 걸렸습니다.

 

 

 

 

간월산으로 이어지는 억새평원이죠.

 

 

 

 

신불산 등산코스 방면으로 이어지는 구간이고요.

 

다녀온 지 며칠 됐으니 아마도 추석 즈음에는 멋진 은빛억새를 만날 수 있을 겁니다.

 

 

반응형

 

 

 

 

 

주변에는 간월재 (900m) 정상석이 위치합니다.

 

이미 해발고도 약 600m 이상의 높이에서 출발해 약 6킬로 구간동안 300m 정도 고도를 올리기 때문에 별 어려움은 없다죠.

 

 

 

 

 

컵라면 맛집!
바람도 쉬어가는 간월재휴게소
영업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카드결제 가능)

 

 

 

오늘은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와서 컵라면 맛집을 패스합니다.

 

 

 

 

간월재 주변은 평일이라 제법 조용했습니다.

 

억새 시즌에는 주변이 온통 산객들로 붐빌 겁니다.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바라본 영남알프스 간월산 1069m

 

 

 

 

활공장에서 내려다본 울산광역시 울주군 일대

 

 

 

 

 

바람에 쉼 없이 출렁이는 간월재 억새평원

 

 

 

 

배낭을 내려놓고 벤치에서 짧게 쉼을 가졌었죠.

 

적당히 쉬었으니 이제는 신불산 등산코스 이정표를 따라 고도를 올려봅니다.

 

 

 

 

 

 

 

 

 

 

바람에 출렁이는 억새 너머로 간월공룡능선과 영남알프스 고헌산이 조망됩니다.

 

 

 

 

가볍게 발걸음을 한다면 여기까지만 살짝 오르셔서 멋진 풍경을 남겨보시면 될 겁니다.

 

보이는 간월산 방면으로 곳곳에 설치된 전망대까지 오르셔도 좋겠고요.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 신불산까지 고도를 높이는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열심히 쉼 없이 고도를 올려 전망대에 올라섭니다.

 

불어오는 바람이 살짝 서늘하게 느껴졌지만 땀을 제법 흘린상태라 고맙게 느껴지더군요.

 

 

 

 

가야 할 진행 방면으로 운무가 가득합니다.

 

 

 

 

이후부터는 조망이 제법 괜찮은 구간인데 운무 속이라 조금 아쉽긴 하더군요.

 

 

 

 

간월재에서 출발한 지 오늘의 목적지 정상에 올라섭니다.

 

 

 

 

영남알프스 울산 신불산 1159m

 

 

 

 

배낭을 내려놓고 잠시 쉼을 가졌는데 울산 방면으로는 운무 속에서 잠시 조망이 트이더군요.

 

덕분에 복합지원센터에서 출발하는 신불산 등산코스 칼바위 능선을 담아봅니다.

 

 

 

 

간월산, 가지산 방면 또한 잠시 모습을 보였고요.

 

 

 

 

 

다시 배낭을 울러메고 간월재로 내려가 배내2공영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합니다.

 

 

 

 

 

운무 속을 걸었는데 오를 때와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보고 또 보아도 멋진 풍경입니다.

 

 

 

 

영남알프스 간월재 억새

 

 

 

시간을 체크해 보니 매점 영업시간이 종료된 시각이네요. 

 

그렇게 간월재 억새평원 쉽게 가는길 사슴농장 코스로 여유로운 발걸음을 다시 시작합니다.

 

 

 

 

자주 찾는 곳이라 아마도 추석 즈음에 다시 또 찾게 될 겁니다.

 

 

 

 

내려갈 때는 조금 발걸음을 빠르게 했더니 임도차단기까지 약 70분 소요되었네요.

 

 

 

 

간월재까지 느리게 걷는다면 휴식시간 포함 아주 넉넉히 왕복 3시간 정도로 예상하면 될 겁니다.

 

그다음 목적지에서의 휴식시간을 추가하면 될 테고요.

 

 

 

울산 신불산 등산코스 영남알프스 간월재 억새평원 쉽게 가는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