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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00대 명산

합천 황매산 억새 최단 등산코스로 정상까지

by 13월의향기 2023.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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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 황매산 등산코스 : 황매산 오토캠핑장 주차장 ▶ 억새군락지 ▶ 전망대 ▶ 정상 1113.1m (원점회귀)
● 산행거리 및 이동시간 : 5.13km, 1시간 55분
● 날씨 : 맑음
● 들머리 고도 : 약 800m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은빛 억새로 유명한 합천 가볼만한곳 황매산 억새군락지를 찾아보았습니다.

 

꽤 고도가 높은 오토캠핑장 주차장에서 발걸음을 시작하면 황매평원을 가볍게 걸으며 곳곳의 포인트에서 멋진 풍경과 함께 은빛 억새를 감상할 수 있다죠.

 

올해 2023년 황매산 억새축제 기간은 10월 21일부터 29일 9일간 진행된다고 합니다.

 

저는 산을 조금 좋아하다 보니 이왕 찾은 김에 억새군락지가 끝나는 지점에서 정상까지 추가로 진행을 하여보았습니다. 

 

 

 

 

황매산 오토캠핑장 주차장

황매산 입구 매표소를 지나 약 4~5킬로 되는 포장길을 따라오르면 만나는 황매산 억새를 가장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정상주차장을 만나게 됩니다.

 

합천 황매산 최단 등산코스 시작점이기도 하고요.

 

합천 황매산 주차요금
기본 4시간 기준 (후불제/카드 또는 현금결제)
· 소형 : 3,000원(승용차 1000cc 이상, 승합차 25인승 미만, 화물차 4톤 미만)
· 중형 10,000원 (승합차 25인승, 화물차 4톤 이상)
4시간 초과 시 시간당 가산요금 1,000원

 

 

 

주차장 입구에는 2023년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은 제1회 합천 황토한우축제 기념으로 황매산 주차장을 무료개방한다는 현수막이 보입니다.

 

 

 

 

남녀화장실, 매점 등의 시설이 위치한 축제장&관광휴게소 한편에는 수와진의 불우이웃돕기 모금행사로 라이브공연이 진행 중에 있었습니다.

 

 

 

 

황매산 등산코스 출발점 황매정원에서 바라본 제1 철쭉 군락지 방면

 

찾아오는 봄에는 또 한 번 분홍색 물감으로 일대를 가득 매울 겁니다.

 

 

 

 

넓은 길을 따라 여유있게 발걸음을 시작합니다.

 

정상으로 곧장 향하지 않고 억새 여행객들의 발길을 따라 황매평원을 가볍게 진행 후 정상을 오르기로 합니다.

 

 

 

 

등산객보다는 가볍게 찾은 나들이객들이 더 많이 보였던 황매산 억새군락지였죠.

 

 

 

 

철쭉&억새군락지 너머로 가야 할 정상부 방면을 바라봅니다.

 

억새관광객은 저기 부근까지만 발걸음하여 중간길 또는 우측길로 내려오면 됩니다.

 

 

 

 

제2철쭉군락지 시작점에 바라본 황매산 오토캠핑장 주차장

 

 

 

 

황매산군립공원 억새 관람안내도

현 위치에서 능선(빨간색 선)을 따라 인스타 억새포인트 코스를 지나 정상으로 향하는 합천 황매산 등산코스입니다.

 

내려올 때는 빨간색 선 우측코스로 내려오면 한 바퀴 코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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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에는 햇살이 뜨거운 구간이라 10월임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바람막이 하나정도면 충분하더군요.

 

 

 

 

저는 더위를 많이타서 평소대로 반팔티만 입고 진행했는데 제법 쾌적했습니다.

 

 

 

 

걷는 능선 좌측 편으로는 경남 산청군 방면입니다.

 

 

 

 

주차장에서 능선에 합류했던 제2철쭉군락지 시작점 방면을 되돌아봅니다.

 

 

 

 

하늘계단을 따라 고도를 살짝 올리는 구간이죠.

 

 

 

 

더 멋진 확 트인 조망이 기다리고 있으니 쉬엄쉬엄 진행하면 될 겁니다.

 

 

 

 

계단을 다 오르면 산불감시초소를 만납니다.

 

해발 1000m라고 쓰여있는 안내판이 눈에 띄었고요.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조망이 여행객들을 반겨줍니다.

 

조성된 벤치에서 멋진 풍경과 함께 쉬어가는 분들도 꽤 보였고요.

 

 

 

 

정상까지 이어지는 황매산 억새군락지를 담아봅니다.

 

 

 

 

베틀봉 구간을 지나면 되돌아본 1000 고지

 

 

 

 

황매산성, 그리고 황매산 능선

한 고개를 넘으니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하늘높이 손을 들어 인생샷을 남기는 분들이 꽤 많았더랬죠.

 

 

 

 

 

 

 

되돌아보니 지나왔던 베틀봉 주변의 은빛억새 물결이 장관입니다.

 

 

 

 

좌측 방면으로 산청 미리내파크 오토캠핑장&주차장이 내려다봅니다.

 

경남 산청 방면에서 오르는 황매산 등산코스 출발점이죠.

 

 

 

 

합천 방면, 산청 방면에서 오르는 두 길이 만나는 곳

 

 

 

 

되돌아본 억새군락지

오토캠핑장에서 오르는 중간길과 합류하여 정상으로 향하여 봅니다.

 

 

 

 

자꾸만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었던 황매평원의 가을

 

 

 

 

이제 테크계단을 시작으로 정상까지 고도를 올리는 황매산 등산코스 기점입니다.

 

가벼운 발걸음이라면 여기까지만 진행하거나 또는 체력이 조금 더 가능하다면 계단 중간까지만 올라 황매평원을 담아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쉼 없이 계단을 따라 고도를 올립니다.

 

계단 중간 전망대에서 황매평원을 한눈에 내려다봅니다.

 

 

 

 

계속 고도를 올려 깔딱 구간의 종착지점 전망대에 오릅니다.

 

잠시 숨을 고르며 걸어왔던 억새길을 눈으로 그려보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황매산 정상부

전망대에서 갈림길로 다시 회귀하여 완만한 능선을 따라 정상으로 발걸음하여 봅니다.

 

 

 

 

고도를 올리며 되돌아본 전망대 방면

 

 

 

 

한 고개를 넘으니 정상부가 더 가까이 보입니다.

 

 

 

 

100대 명산 합천 황매산 1113.1m

그렇게 고도를 올려 정상에 오릅니다.

 

인증사진을 찍는 분들이 잠시 교체하는 틈을 타 정상석을 빠르게 담아봅니다.

 

 

 

 

정상석 뒤 바위에 올라 예전부터 자리를 지켜왔던 정상석을 담아봅니다.

 

합천 황매산 등산코스 출발점에서 정상까지 여유있게 진행하여 약 1시간 10분 소요되었습니다.

 

중간길로 올라 시간을 단축한다면 40~50분 컷?

 

이 산을 찾은 목적은 은빛 억새 때문에 왔기에 둘러보며 진행하는 게 맞는 거죠.

 

 

 

 

삼봉, 상봉, 중봉 방면

바위 주변에는 멋진 배경과 함께 인스타? 설정샷을 찍는 젊은 분들이 제법 많아 비좁더군요.

 

 

 

 

 

합천 방면의 오토캠핑장, 그리고 황매평원 일대

 

 

 

 

산청 방면으로는 내륙에서 가장 높은 지리산 천왕봉이 조망됩니다.

 

 

 

 

짤게 쉬웠으니 이제는 왔던 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회귀해야 할 시간입니다.

 

 

 

 

정상부에 찾아온 가을의 색감

 

 

 

 

테크계단을 내려가며 바라본 황매산 억새군락지

 

 

 

 

내려가는 길은 올라올 때와 다르게 황매산 최단코스 중간길로 내려갑니다.

 

 

 

 

 

 

 

 

 

걷기 좋은 구간에서는 나들이객들을 태우고 여유롭게 고도를 올리는 전기차?를 여러 번 마주칠 수 있더군요.

 

 

 

 

그렇게 중간길을 따라 여유롭게 오토캠핑장 주차장으로 회귀를 합니다.

 

내려가는 길은 정상에서 약 35분 소요되었네요.

 

아마도 꽃피는 내년 봄에나 다시 올듯싶습니다.

 

 

 

합천 황매산 억새 최단 등산코스로 정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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